[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향후 선보일 3종 확장팩을 아우르는 '세계혼' 서사시의 포문을 열 첫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내부 전쟁)'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에서 선보일 신규 지역과 던전은 물론 새로운 플레이 종족인 '토석인', 신규 기능 '구렁', 영웅 특성 계통도와 전체 레벨링 대장정을 비롯한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지역인 '카즈 알가르'가 개방된다. 칼림도어 서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이 곳에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도른의 섬'과 '울리는 심연', '신성한 협곡', '아즈카헤트'를 탐험할 수 있다. 또 카즈 알가르를 고향으로 삼아 독자적인 문명과 문화를 형성한 티탄벼림 종족을 만나 신규 동맹 종족인 토석인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신규 기능들도 도입된다. 혼자 또는 최대 4명의 친구와 함께 탐험 가능한 소규모 모험인 '구렁'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유의미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새로운 편의성 기능인 '전투부대'도 추가된다. '하늘비행' 시스템으로 통합된 탈것 수집품 등 광범위한 시스템 기능들을 시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향후 수주간 진행 예정인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테스트에 참가할 플레이어들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사전에 테스트 참여 신청을 한 플레이어 중 이미 참가자로 선정됐거나 내부 전쟁 확장팩의 신화 꾸러미를 사전 구매했다면 베타 테스트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베타 테스트 기간 중 신화 꾸러미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경우 즉시 베타 이용 권한이 부여, 곧 출시될 확장팩을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을 보낼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