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대창솔루션이 상승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 매장량 가능성을 발표한 가운데, 대창솔루션은 해양플랜트용 대형 주강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크리오스가 선박용 LNG 연료 공급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부각하면서 주가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4일 오후 1시 14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일 대비 4.66% 오른 494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대창솔루션은 해양솔루션부문에서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2014년 가스해양플랜트용 체인 스토퍼·고박장치를 미국, 호주, 유럽 등지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유수의 해외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조선소발주 해양플랜트 공사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조선소 주도로 진행되는 해양플랜트 공사에서 우선공급업체로 될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크리오스는 국내와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추진선인 에코누리호의 선박용 LNG 연료공급시스템을 납품했다. 또 쉘사가 발주한 FPSO PMR TANK도 공급했다. 특히 2014년 미국 나스코 조선소가 건조한 컨테이너 선박에 장착된 세계최대 900m3 용량의 LNG 연료탱크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는 육상용 산업용가스 공급장치와 조선해양 분야의 액화가스 저장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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