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2024.5.29.~6.2)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ㆍ전라남도ㆍ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5일간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을 향한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다.
이번 현장방문에 대해 김창식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실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하여 교육이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제주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지역 학교는 박람회에 초, 중, 고 12개교가 참가해, 기후위기와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탐구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IB 교육을 통한 우수 교육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받아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일행은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선정된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를 방문,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ㆍ디자인한 사례를 살펴봤다.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학교의 공간 혁신과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생생한 교육현장을 확인하며 제주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 및 글로벌교육을 위한 제주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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