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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 총파업 투표…수술·외래까지 '셧다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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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4일 오후 총회를 열고 전면 휴진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응급실·중환자실 진료를 제외한 '진료 셧다운' 여부에 대해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 처분 움직임을 보이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최근 병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비치며 끝내 사직하는 전공의는 '3개월 면허정지'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오는 4일 총회 전에 투표를 종료하고 결과를 취합할 예정이며, 총회에서 휴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파업 여부는 4일 저녁 또는 5일 성명서 형식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일부 진료과만 축소됐지만, 이번에는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항암치료·신장 투석 등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정규 수술, 외래까지 '셧다운'에 들어갈 수 있어 우려가 나온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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