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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헝가리·폴란드 IT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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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원장 김선배, 이하 ICA)는 국내 유망 IT수출 기업의 동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주 헝가리와 폴란드에 IT 협력단을 파견, 현지 IT기업들과 수출상담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단에는 원격제어 솔루션 업체 아란타(대표 윤상권 www.ahranta.com), 헝가리 현지에서 사업 중인 금융솔루션 기업 BNF글로벌(대표 정호섭), 광전송 장비 업체 코위버(대표 황인환 www.coweaver.co.kr), 음성정보통신(IVR)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텔코리아(대표 장세홍 www.eyetel.com) 등이 참가했다.

ICA 측은 상담 결과 헝가리 현지 SW 개발업체인 KURT, VIRUSBUSTER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아란타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며, BNF글로벌도 현지 기업과 금융솔루션의 현지 금융기관 납품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상담액은 55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ICA는 헝가리IT기업협회(IVSZ)와 IT산업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폴란드에서는 현지 IT기업 협회인 PIIT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고, 폴란드 투자개발청 PAIZ와도 협력채널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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