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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력 인증 핀다, 글로벌 서밋 국내 대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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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대표, 샘 알트먼·제프리 힌튼과 어깨 나란히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핀다가 글로벌 서밋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일 핀다는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선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산하 ITU 주관 '선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핀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산하 ITU 주관 '선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핀다]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은 AI 기술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 민간, 공공기관, 기업가, 투자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2017년부터 개최되어 40여개 UN 산하 기구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는 챗GPT(ChatGPT)를 창시한 샘 알트먼과 AI 분야 최고 석학이자 딥러닝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 핀다가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혜민 공동대표는 'AI를 통한 금융 포용'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혜민 대표는 핀다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한 금융포용을 실천해온 핀다의 사례를 발표헀다.

핀다는 약 1억1000만개 이상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주는 '오픈업' 서비스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지난해 핀다의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은 전체의 67%에 달한다. 승인율도 경쟁 플랫폼보다 5배 높다.

아울러 핀다는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매월 4만~5만건의 비정형 외부 VOC까지 수집·분석하는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서밋 참가를 통해 핀다만이 제공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모델·솔루션의 가치와 경쟁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대출을 비롯한 금융 시장에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데 AI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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