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5년부터 4년간 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에 농협은행·하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1금고 농협은행, 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리성, 금고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 금고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심사·평가했다.
농협은행은 일반·기타특별회계를, 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금고 선정은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선정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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