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는 지난달 27일부터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스쿨’(Springdales School) 학생과 교사 등 13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학습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스프링데일스 학생들은 인도의 전통춤을 직접 선보이고, 흥덕고 케이 팝(K-POP) 동아리의 환영 공연을 관람했다.
미술 창작 수업과 정보, 음악 수업에도 참여해 한국의 교육 문화를 직접 느꼈다.

또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경복궁·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과 문화도 체험했다.
흥덕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학습 교류를 할 계획이다.
최동일 교장은 “세계시민은 교과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문화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양성된다”며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들과 흥덕고 학생들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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