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트레이더스가 6월 한 달 내식을 책임질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3회 진행하는 푸드 페스티벌은 평소 행사 때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해 호응이 크다.상품별 집중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 할인카드 없이 신세계포인트 적립만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6월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상품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 단위로 변경되고, 각 행사기간 마다 10개의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1만원 할인한다.품절 시에도 행사 종료 후 한 달 간 할인가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도 높은 제철 과일과 수입과일, 그리고 가성비 양념육부터 프리미엄 한우 등심까지 매주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쌀, 채소 등 집밥 필수 상품과 다이어트 인기템, 아이스크림, 소바 등 시즌 먹거리도 준비했다.
푸드 페스티벌 기간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6월1일부터 15일까지 15만원 이상 결제시 이마트앱을 통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1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식재료와 외식물가 동반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며 대용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고수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경쟁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트레이더스 1~4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6% 가량 늘었다.
트레이더스의 경쟁력인 신선식품과 외식 물가 부담을 낮춘 가성비 푸드코트 등의 성장세가 특히 돋보인다.올해 과일과 T카페(푸드코트)의 매출은 각각 20%대로 크게 뛰었고, 수산과 베이커리는 10%대씩 신장했다.
지난 2월 진행한 푸드 페스티벌 1차 행사 매출도 작년 행사 대비 10% 상승했다.고구마, 체리, 동물복지 유정란 등 대표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최대 4배 늘었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영담당은 “인기 상품 중심으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푸드 페스티벌’은 트레이더스의 대표 행사 중 하나”라며, “2월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물가를 낮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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