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공동매각하기로 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는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회는 지난달 28일 개인 무담보와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공동 매각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우리금융F&I, 키움F&I,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공동 매각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저축은행 12곳은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1000억원가량을 우리금융F&I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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