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3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5기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광주 동구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청년단체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공모를 통해 각 분야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직군의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균형 잡힌 정책 수립, 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정책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참여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해 나갈 기회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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