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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당2리·주천1리 탄소중립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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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 선정…2년간 17억8600만원 투입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가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된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RE100(재생에너지 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등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원당2리와 주천1리 마을에 2년간 17억8600만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음성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호 및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돼 전기료나 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관리할 마을발전소의 수익은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이나 마을 발전 기금 등 공익 목적으로 쓰인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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