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셀이 여섯 번째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스쿼드 버스터즈는 슈퍼셀이 5년 만에 내놓은 글로벌 출시작으로 20억건 이상 다운로드와 1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클래시 오브 클랜'의 바바리안을 비롯해 '브롤스타즈'의 쉘리, '헤이데이'의 그렉 등 슈퍼셀 세계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한데 모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10인 멀티플레이어 매치에 참여해 4분 동안 스쿼드를 구성하고 라이벌 상대와 경쟁해 더 많은 보석을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스쿼드 버스터즈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4월 25일을 기준 10일 만에 250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역대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빠르게 2500만 사전예약을 달성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정식 출시일인 5월 29일 기준 스쿼드 버스터즈는 400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
슈퍼셀은 스쿼드 버스터즈가 기존 인기작인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의 뒤를 이어 누적 수익 10억달러 이상을 창출하는 새로운 메가 히트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카 파나넨 슈퍼셀 CEO는 "스쿼드 버스터즈의 글로벌 출시 발표 후 이어진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며, 이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슈퍼셀의 게임팀은 신작 출시에 있어 매우 높고 엄격한 기준을 두기에 작업하는 대부분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만큼 이번에 5년 여 만에 선보이는 스쿼드 버스터즈가 매우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셀은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티나 리치, 켄 정, 윌 아넷, 아우이 크라발호 등 스타 배우들이 소셜 미디어의 인플루언서들과 맞붙는 스쿼드 버스터즈 출시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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