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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시설 없고 천장 내려앉아"…노후 지하철역들, 대대적 보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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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30일 동아일보,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아현역과 충정로역이 대상에 포함된 '노후 지하철역사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내부. [사진=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내부. [사진=김동현 기자]

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 노후 역사는 총 48개 역으로 이 중 아현역과 충정로역은 준공 후 40년 이상이 지나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들 역사에는 냉방시설이 없으면 천장 마감재 역시 지속해 내려앉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아현역에는 '전면 환경 개선'을, 충정로역에는 '부분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아현역에는 냉방 장치와 환기 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작업이 예정돼 있다. 충정로역에는 천장 마감재 작업이 이뤄진 뒤 냉방 시설 설치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사진은 30일 천장 마감재가 주저앉은 충정로역사 내부 모습. [사진=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사진은 30일 천장 마감재가 주저앉은 충정로역사 내부 모습. [사진=김동현 기자]

아현역와 충정로역은 각각 오는 2026년 상반기와 내년 12월 중으로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또 이들 역 외에도 예산 확보를 통해 3호선 구파발, 녹번, 도곡, 대치, 홍제역 등 노후화된 46개 역에 대한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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