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 학습장’이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체험 학습장은 2003년도 안심차량기지, 2007년도 월배차량기지에서 개장돼 연간 5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2021년은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2년 9월에 운영이 재개됐다.
체험장 프로그램은 도시철도 이용시 긴급상황 대처 방법, 물소화기 사용법, 운전실 내부 견학, 토끼 먹이주기(월배차량기지) 등이다.
체험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비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이나 일반인이 방문시에는 전동차 중정비 과정과 검수고를 견학할 수 있다.
안전체험 학습장 운영은 매주 수요일(월배차량기지), 목요일(안심차량기지)이며 이용신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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