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있는 여행객은 충북 괴산군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여행객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애플(앱)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괴산군에서 제휴를 맺은 관광지 또는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군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 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할인) △중원대학교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 44곳에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오는 6월 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