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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K-water, 공공 빨래방 운영…정리 수납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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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 지원사업 일환…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공빨래방+정리 수납 지원사업’ 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다목적회관 1층 일부를 공공 이불 빨래방으로 활용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김문근(오른쪽) 단양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이 28일 댐 주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단양군]
김문근(오른쪽) 단양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이 28일 댐 주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단양군]

전날(28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정용수 한강경영처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세탁이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빨래와 정리 수납을 병행 지원해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리 수납 지원은 취약계층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빨래방 상시 정규직과 이불 수거·세탁원 등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군은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 과정(1·2급 통합)을 신설해 지역 주민을 전문가로 양성·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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