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6억1000만원을 투입해 257개교의 돌봄교실 학생 8652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충북에서 생산된 과일이 우선 공급 대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과일간식 가공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공급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해 5년간 국비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작년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 됐다.
이에 도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도내 생산 과일의 소비 증대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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