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매파적 FOMC 의사록의 악재와 불확실성이 지나가자 글로벌 증시가 지난 금요일부터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39포인트(1.32%) 오른 2722.9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258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이 1756억원, 외국인이 1361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이 8%대로 올랐고 삼성SDI,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은 약세, NAVER는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6%대로 급등했고 건설업, 전기전자, 화학 등이 강세였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보험업 등은 약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58포인트(1.02%) 상승한 847.99에 거래됐다.
기관이 1163억원, 외국인이 59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5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가 10%대로 급등했으며 HPSP도 9%대가 튀어 올랐다.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이오테크닉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 엔켐, 리가켐바이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4%대, 반도체, 금융, 오락이 2%대로 올랐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70원(0.42%) 내린 1363.8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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