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부터 20여분간 삼성증권의 MTS와 HTS에서 오류가 나타났다. 계좌 잔고 확인이 불가능하고 주식을 매수·매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홈페이지에 "서버에 문제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서비스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겠다"고 공지했다.
삼성증권 측은 "대부분의 서비스는 다 정상화가 됐다"며 "오류가 발생한 20분 동안 피해를 보신 고객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해 접수를 하신 고객에 한해서 기록을 확인한 뒤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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