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치추진위는 총 27명(당연직 7명, 일반직 20명)으로 구성됐다. 시·관련기관·단체·기업 등과 교차 전략을 마련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대 정부, 국회 등 대외 유치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동안 유치 활동,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 뒤 송도컨벤시아, 상상플랫폼 등 정상 회의 개최 관련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 등을 둘러봤다.
박 위원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 회의 개최를 위한 조건이 모두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 인천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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