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14개 종목(정식 종목 11개, 시범 종목 3개)에 걸쳐 18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포항시는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해 총 2만5604점을 기록하며, 1만9373점을 기록한 구미시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경은 선수가 100m와 2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한궁 등의 다양한 종목에서 26명이 2관왕에 오르며 포항의 스포츠 위상을 높였다.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은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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