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1회의실에서 ‘2024 경산자인단오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관련 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인계정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산자인단오제’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 밀집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방역 대책 등 다양한 분야별 안전대책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특히 이번 자인단오제는 ‘인파관리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 징후 감지 및 예측과 재난정보 상황공유를 통해 경산시와 경찰, 소방이 함께 대응한다.
또 주말을 맞아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상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공중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현장 밀착 관제로 축제 종료 시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자칫 방심하면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 계획 수립과 시행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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