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용학 충북 충주시의원이 빈집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23일 충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빈집 문제에 충주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정부 정책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충주시는 자체 예산으로 빈집 철거만 지원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비용 등 철거비가 상승하면서 이마저도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최근에서야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빈집은 지역 소멸 위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지만, 시각을 바꿔보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요인”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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