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직기강을 엄정히 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4개반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6월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취약분야 및 복무관리 사각지대를 점검한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재정감찰(재정지원 분야 등)과 발맞춰 각종 비위행위 등을 점검하며, △위법부당한 재정집행 등 예산낭비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불편 유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출퇴근시간 및 중식 시간 엄수, 근태관리 등 공무원들의 복무 분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며 공직기강을 다잡는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고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조치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준비 상황과 우수기 비상상황 대비 태세도 향후 함께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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