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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2개월 만에 1500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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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자율주행 차량 부르면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 총 11.7km에 이르는 지역서 운영 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탑승객이 2개월 만에 누적 1500명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네모 라이드' 차량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네모 라이드' 차량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운영 중인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의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지역 커뮤니티에 특화된 이동수단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와 제주도 첨단로 인근 도로 총 11.7km에 이르는 지역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이 '네모라이드'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자율주행 차량이 가서 원하는 곳까지 승객을 데려다 준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라우팅 기술이 적용돼 같은 시간 내 동선이 겹치는 승객은 버스를 이용하듯 일부 구간을 함께 이동하고 따로 내릴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지난 3월 서비스를 선보인 후 2개월 만에 누적 1500여 명이 탑승하며 지역 내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제주 지역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내·외 유관 기관과 기업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 사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정밀 지도 구축 등을 맡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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