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LS머트리얼즈 주가가 강세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LS머트르일즈가 미국 블룸에너지의 고효율 연료전지의 주요 부품 공급사인 사실이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일 대비 7.82% 오른 2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배런스(Barron's)에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청정 기술 연구 책임자인 스티븐 버드(Stephen Byrd)는 AI 데이터 센터 구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위 5대 에너지 주식 중 하나로 블룸에너지(Bloom)를 강조했다.
버드는 그리드 독립 전원을 찾는 데이터 센터 운영자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블룸에너지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블룸에너지는 빅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운영자, 대규모 기술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했고 LS머트리얼즈를 비롯한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업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SK에코플랜트와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의 SOFC 부품 국산화 1차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납품하는 부품은 SOFC의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유해물질인 황화합물을 제거하는 장치인 탈황장치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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