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FSC인증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을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다. 또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윈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효성첨단소재는 앞으로도 친환경 생산구조 구축·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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