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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예비 유니콘 기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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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기술 창업기업 모집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 분야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JDC 청사 전경 [사진=JDC]

모집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 분야 시드 투자 이상을 받은 기술 창업기업 10개 내외이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독립 사무실, 코워킹스페이스 등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회의실, 세미나실, EV랩(모빌리티연구소),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입주 지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경우 입주기간은 2025년 2월까지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JDC는 지난 4월에 협력파트너를 전문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회사(VC) 대상으로 공개 입주 모집을 했다. 그 결과 총 6개 사 △와이앤아처 △그래비티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스마트스터디 △바인벤처스를 선정했다.

JDC는 협력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진단을 통한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JDC가 출자한 펀드 활용 투자, 상생 대출 이자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업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혼합금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달 3일부터 14일 18시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그동안 제주지역 기업들은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에 가야만 AC, VC 등 전문 투자자를 만날 수 있었으나, JDC가 올해 새롭게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공개 모집으로 6개 협력파트너 투자사가 입주해 이들과 제주지역 기업이 상시 스킨십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JDC는 혁신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스케일 업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시에 지원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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