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도 뒤로 밀렸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로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HLB는 이날 상승 전환해 3%대 강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6포인트(0.65%) 하락한 2724.1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273억원, 외국인이 1653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개인은 500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현대차만 오름세를 나타냈고 이 외의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2%대의 약세를 보였고 포스코홀딩스도 1.8%대 밀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유통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7포인트(0.07%) 내린 846.51에 거래됐다.
개인이 243억원, 외국인이 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41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 엔켐, 클래시스 등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유통업 등은 후퇴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40원 오른 1363.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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