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21일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
이날부터 열리는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셸 더넬란 장관은 회의에 앞서 네이버를 찾아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미셸 더넬란 장관은 지난해 11월 미국·중국 등 28개국이 공동 서명한 블레츨리 선언문을 바탕으로 AI 혁신 등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전망이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이 AI 안전성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회적 관점을 더할 수 있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레드팀'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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