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와 충주미덕중학교 학생들이 21일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 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 청사 견학과 본회의 방청 등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교통안전 대책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회수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충주시의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유영기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의대 정원 증원을 헛되이 하지 말자’를 주제로 “늘어난 의대 정원과 관련해 지역 출신 학생들이 얼마나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또 지역 인재가 역외 유출되지 않고 해당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 의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시의회는 이 기간 충주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충주문화관광재단 시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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