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쌍용C&E는 지난 19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와 후탄리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의료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의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 등 다수의 의료 인원이 참여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쌍용C&E는 차량과 전문·일반의 약품, 침대시트, 간식 등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침·부항·물리치료 장비와 현장 진료 편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문진표 작성 후 혈압·혈당 검사와 진료 상담(진맥), 침·물리 치료, 약 처방, 일반약 등을 받았다.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서는 가정집을 찾아 방문진료를 실시하기도 했다.
쌍용C&E 관계자는 "당사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동해와 영월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양·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봉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의료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E는 하반기에 동해공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한방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지역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지역농산물 구입, 마을대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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