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정민)는 지난 1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약물·물건(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해당 유해업소의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출입, 고용, 술·담배 판매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민등록증 확인을 철저하게 하도록 당부했다.
이후 해상스카이워크와 여남동 일대에서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과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정민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의 달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환여동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준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마음 놓고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여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