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문화원·충청대학교와 ‘지용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옥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송승호 충청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콘텐츠 제작, 상호 정보 공유,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황규철 군수는 “지용제 축제에 지역 대학이 참여해 행사 준비에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해 옥천군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7회를 맞은 지용제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정지용 시인 생가와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학 행사와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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