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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력 일간지 보스턴글로브,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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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기사 신상진 시장 인터뷰 게재하며 자세히 보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최고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성남시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팟캐스트와 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보스턴글로브 연애 칼럼니스트인 메러디스 골드스타인(Meredith Goldstein)의 진행으로 사랑과 연애를 주제로 다루는 인기 팟캐스트 ‘러브레터즈(Love Letters)’는 ‘사랑의 도시(City of Love)’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이날 게재했다. (https://www.boston.com/city-of-love)

총 28분 분량의 에피소드에서 골드스타인은 성남시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소개하며 신상진 시장, 일반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현주소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보스턴글로브 기사 화면 캡처. [사진=성남시]
보스턴글로브 기사 화면 캡처.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지난 3월 팟캐스트 진행자인 골드스타인과 줌(Zoom)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싶은 청년들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을 미루게 되면서 나이가 점점 드는 실정”이라며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스타인은 성남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인의 인터뷰 통해서도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참여한 생생한 후기와 소감을 소개했다.

지난해 9월 ‘솔로몬의 선택’ 3차 행사에 참석한 임태범 씨는 골드스타인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여부, 근무지, 나이 등 모든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모두가 매우 안전했고 신뢰할 수 있었다”며 결혼을 원하는 이들에게 행사 참여를 권유했다.

임 싸는 “경험이 많을수록 믿음이 생기고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그러면 커플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이 보스턴글로브 팟캐스트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보스턴글로브 팟캐스트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1872년에 창간된 보스턴글로브는 퓰리쳐상을 27번 수상한 미국 보스턴 지역의 대표적 일간지이자 최고 권위지이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지난 8월 뉴욕타임스 (NYT) 1면에 등장한 데 이어서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에서도 연달아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18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 예정이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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