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비영리 교육재단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도 있는 실무 교육으로 IT 인재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AI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AI 테크(Tech)', SW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웹·모바일'로 세분화해 개발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모집 기간은 SW 집중 교육 과정(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이 오는 6월 10일, AI 집중 교육 과정(부스트캠프 AI 테크)이 오는 7월 1일까지다.
커넥트재단은 신규 교육생 모집을 맞아 교육 과정(커리큘럼)을 재정비했다. AI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AI 테크'에서는 기업 연계·취업 지원을 강화했다. 기업 해커톤을 통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개별 교육생의 강점 등을 담은 다면 평가서를 참여 기업에 소개하는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SW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문제 해결 경험 확장을 위해 2주간의 기초(베이직) 과정을 추가했다. 프로그래밍 미션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단계적 학습과 현업 개발자의 코드 리뷰, 멘토링이 더해질 예정이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스트캠프'를 통해 배출된 IT 인재들이 다양한 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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