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떨어지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는 약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8포인트(0.28%) 내린 2745.2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65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4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기아 등이 오르고 삼성생명, 셀트리온, LG화학, KB금융, 하나금융지주, POSCO홀딩스, 신한지주, 포스코퓨처엠, NAVER,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보험업, 기계, 증권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5포인트(1.76%) 내린 855.0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22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7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 펄어비스, 에스엠, 휴젤, JYP Ent., 레인보우로보틱스, 동진쎄미켐 등이 상승 중이다. HLB,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HPSP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디지털,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세에 있고 제약, 제조, 유통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0.33%) 오른 13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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