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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성인데 80대男과 한방에서 자라고?…구인공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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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부분 여성인 요양보호사를 구하면서 80대 남성과 한 방에서 자기를 원한다는 구인공고가 올라와 논란이다.

대전 한 구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양보호소 구인 글 [사진=JTBC 사건반장]
대전 한 구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양보호소 구인 글 [사진=JTBC 사건반장]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전의 한 요양 보호사 구인 커뮤니티에 차량 운전이 가능하고 24시간 돌봄을 할 요양 보호사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돌봄 대상은 장애 4등급 80대 남성 노인으로 우측에 중풍이 있지만, 대화가 가능하고 매일 3시간 동안 수영장에서 운동을 할 정도라고 했다.

그런데 이와 함께 "화장실 가시다가 넘어지셨다 하셔서 주무실 때 가능하면 같은 방에서 주무시길 바라신다"는 조건이 함께 올라왔다.

휴일은 한달에 2일이며 월 급여는 360만원이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요양 보호사들은 보통 택시로 이동을 해야 한다"며 "옆에서 돌봐야 되기 때문에 운전을 한다는 것도 좀 이해하기 어렵다"고 풀이했다.

휴일이 한달에 2일인 것도 매우 적다고 봤다.

특히 "결정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같은 방에 주무시는 사람을 구하는데, 성별 표기가 없으면 요양보호사는 여성이 대다수인데 이런 것을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국내 요양 보호사의 92% 여성이며 특히 중장년 여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보자는 이런 요양보호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제보했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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