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광덕리 도안2테크노밸리가 준공됐다.
13만2942㎡(약 4만 평)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269억원을 쓴 도안2테크노밸리는 시행사인 SD산업개발(주)와 증평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 추진 1년 2개월 만인 올해 1월 준공인가가 났다.
이곳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지방도 508호선을 접하고 있어 편리한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90만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 기타 기계장비 등이다.
현재 지하 흙막이 공사 가시설 생산 전문기업인 ㈜윤준에스티 등 3개 기업의 공장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업들의 입주 의사도 잇따르면서 조기 분양이 예상된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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