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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리는 ‘진천 농다리’…작년 방문객 수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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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준, 37만5522명 찾아…일 평균 방문객 수도 급증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천년 신비’를 간직한 충북 진천군 농다리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진천군은 5월이 채 가기도 전에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도 총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1만5851명이 몰려 37만55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인 35만9305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도 2023년 984명에서 15일 현재 2천761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천년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 전경. [사진=진천군]
‘천년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 전경. [사진=진천군]

특히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푸드트럭 등이 조성되고 KBS1 1박2일이 방영된 직후인 4월 27일부터는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8천92명으로 급증했다.

김선명 문화관광과 팀장은 “농다리 방문객 수는 농다리 건너편 초롱길 초입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 인원수는 퇴장객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무인 계측기가 농다리 방면에만 설치돼 있어 실제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초평호 방면 진입로 쪽에도 무인 계수기를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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