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헌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혈 유공자 송득준씨 자택에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보건복지부가 지정, 다회 헌혈자를 예우하는 명패다.
지난 1982년 회사 동료의 수술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을 시작한 송씨는 2022년까지 모두 597회의 헌혈을 해 이날 명패를 받았다.
허혜숙 충북혈액원장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희망과 생명 나눔을 실천한 송득준씨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자의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명패는 전국 400회 이상 헌혈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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