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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관광권 나온다…7월부터 1·2·3·5일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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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1만5000원권 나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단기 방문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출시한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총 4개 권종(1일, 2일, 3일, 5일권)으로 구성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1만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권 이용자도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등 기후동행카드에 적용되는 문화·공연 시설 할인 혜택을 같이 받는다.

서울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단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국ㆍ내외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증진시키고자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런던, 파리 등 세계적 도시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교통 패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국내 최초 무제한 단기 교통권인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도입,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7월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종로구 청계천로), 명동 관광정보센터,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ㆍ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관광권 출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신개념 교통혁신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까지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매력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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