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6일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HJ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비롯해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의 현안 대응과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부산의 조선산업 생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정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부산 조선산업 생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경쟁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 조선, 기자재 등 조선 업계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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