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인기 만화 '원피스'를 네이버시리즈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선(先)연재 서비스를 단독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앱 내에서 웹툰과 웹소설, 출판만화, 전자책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연재로 네이버시리즈 이용자는 타 온라인 만화 플랫폼 대비 1개월 빨리 '원피스'의 최신 연재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피스'는 만화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1997년부터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인 작품이다.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과거 전설의 해적왕이 숨겨둔 세계 제일의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부수 5억부 이상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네이버시리즈는 선연재를 기념해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 간 매일 10시 무료로 최신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료 열람 시 쿠키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행본 구매 시 1·2권 무료와 소장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와 DCW의 협업으로 전 세계 팬을 보유한 '원피스'를 가장 먼저 국내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시리즈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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