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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투자 매력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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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요인 제외 시, 실적 호조세 이어져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16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코리아에프티]
NH투자증권은 16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코리아에프티]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73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실적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으로 잡히던 금형 관련 이익(15억원)이 이번에는 영업외수익(유형자산 처분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지현 NH증권 연구원은 "금형 관련 이익을 인식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방식(재고자산으로 두었다가 이후 매각하면서 일시에 인식)과 간접적인 방식(유형자산으로 두는 대신 금형에서 생산된 사출품 단가를 높여서 간접적으로 인식)으로 구분된다"며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가 부진해 간접적 방식이 더뎠던 바, 유형자산 처분을 통한 직접적 방식을 채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고효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이번에도 호조세는 이어졌다"며 "환율 강세에 힘입어 오히려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에프티의 올해 1~4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만대로 부진한 반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5만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각각 40만대, 126만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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