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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항 문수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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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15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포항 문수사(주지 덕화스님)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봉축 법요식은 오전 10시 30분 타종과 법고시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육법 공양,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15일 포항 문수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2부 행사로는 문수사 신도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초대 가수로 김영광가요제 대상 가수 건우, 바리톤 박기완, 테너 정주석이 참석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자비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사는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을 위해 5000인분의 비빔밥 공양을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비빔밥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루었고,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15일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이 봉축 법요식에서 아기 부처의 몸을 물로 씻기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15일 포항 문수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인,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 [사진=이진우 기자]
15일 포항 문수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15일 포항문수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2부행사에서 초대가수 건우가 천년지기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15일 포항문수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2부행사에서 바리톤 박기완, 테너 정주석이 바램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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