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소재 가루 쌀 빵 전문 제과점인 진천쌀빵 미잠미과(대표 정창선)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해 지난 10일 서울 가락몰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올해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국 30개 제과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가루 쌀 신메뉴 2종을 출품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인터콘티넨날 호텔 ‘그랜드델리’의 ‘솔잎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베이커리 ‘리종’이 각각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미잠미과는 △이태리 쌀 깜빠뉴 △막걸리 쌀 파운드를 출품했다.
미잠미과 제품은 6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미잠미과의 쌀 빵이 전국의 유수 제빵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빵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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