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지난 14일 저녁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만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은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함께했다.
이현재 시장(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K-컬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은 물론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 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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