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풍취리 보은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충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전소는 지상 1층 건물에 설비실과 사무실, 충전시설 1기 등을 조성했다.
또 시간당 40㎏을 처리 가능한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저장용기, 충전기 등 시설도 갖췄다.
해당 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6대 이상 연속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걸린다. 이용 금액은 1㎏에 9900원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군은 충전소 건립에 국비 15억원과 군비 14억원 등 35억원을 투입했다.
최재형 군수는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활대 보급과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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